이날 개소식에는 한기양 울산새생명교회 목사, 성창기 서울성형외과 원장, 임상호 진보연대 대표, 유미순 호계초등학교 전)학부모회장, 정연도 전)강북교육장, 김광수 전)울주도서관장, 주장덕 학성고 초대총동문회장 등 2천여 명의 지지자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고향친구인 이광희 전 김해시의원은 “천창수 후보는 어릴 때 조용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는데 대학시절 야학을 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모습에서 놀라우면서도 자랑스러웠다”고 축사를 전했고
교사시절 학교동료였던 조경혜 전)교사는 “천창수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창수쌤’이라고 편하게 부르며 소통하는 선생님이였다며 학생과 학부모, 동료선생님들과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부러웠고 닮고 싶었다”며 회상했다.
조용식 전)울산교육청 비서실장은 “노옥희 교육감이 변화시킨 울산교육을 시민들을 만나면서 확인하고 있다”며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후원회장을을 맡은 성창기 서울성형외과 원장은 “천창수 후보와 대학을 같이 다니고 야학을 한 인연을 소개하며 천창수 후보를 돕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예비후보는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노옥희 교육감이 울산교육에 남긴 업적을 선거과정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현재 시민들의 높은 지지도는 노옥희 울산교육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다”라며 “배움은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과정이 되어야 하고 공교육이 책임지고 제공해야 한다며 통합 맞춤형 학습지원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창수 후보는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 맞춤형 학습지원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1수업 2교사제 중학교 확대, 1:1 학습보충지도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공립온라인학교 설립, 울산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 체육관·급식실 공기순환기 설치 등을 공약했다.
천창수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고 전국사회교사모임 회장, 울산교육연구소 북유럽교육복지연구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노옥희재단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