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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24-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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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 보다, 걷다…보행 3원칙 교통안전교육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전연희)가 28일 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울산경찰청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발생 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울산경찰청 교통안전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담당했다.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안전띠 착용, 위험한 사각지대 등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실감 나는 영상으로 배워보고,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문답 풀이해 보며 즐겁게 익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동식 횡단보도모형을 활용해 실제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을 연출해 다양한 사고유형에 직접 대응해 보며 위기 대처 능력을 배워보도록 구성했다.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도로가 많아서 불안했는데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게 되어 혼자서도 씩씩하게 등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연희 대현초 교장은 “1학년들은 상황인식과 인지능력이 부족해 학부모님들이 등교 시간에 걱정이 많으셨다. 1학년들도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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