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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 상반기 여학생 취업률 96.4%
울산시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는 3년 연속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3학년 여학생들이 96.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에너지고 졸업생 취업률을 보면 2020년 94.1%, 2021년 94.6%, 2022년 96.4%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학생의 경우 2020년~2022년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취업 이후 졸업생들은 중소기업, 중견기업에서 공공기관, 대기업으로 높은 이직률도 보였다.
2020년 졸업생 가운데 47.3%가 삼성전자(7명), SK하이닉스(1명), 한국철도공사(1명)로 이직했으며, 2021년 졸업생 중 34.8%가 삼성전자(8명)로 이직했다.
올해 1학기에는 3학년 여학생 27명, 남학생 43명이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한국수력원자력 등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했다.
현재 3학년 미취업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삼성전자 공채시험, HD현대일렉트릭 장학생 선발 시험 등 하반기 취업을 위해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으로 이루어진 시험)와 GSAT(삼성입사시험) 교육 등 체계적인 취업 관리와 학습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준호 교장은 “앞으로도 울산에너지고만의 특색있는 학생 취업 관리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 울산에너지고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온 힘을 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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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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