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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23-06-1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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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곡강초 하모니 합창단, 시민화합 페스티벌에
포항 곡강초등학교(교장 백운호) 전교생 74명으로 구성된 ‘곡강 하모니 합창단’은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2023 제5회 시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곡강초등학교 합창단은 <꼭 안아줄래요>와 <문어의 꿈>을 노래하였으며, 연습 과정부터 발표까지 전교생이 모두 함께 모여 마음을 모아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교육적인 의미가 있었다.

합창 발표에 참여한 6학년 이소민 학생은 “무대나 공연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많이 떨렸다. 하지만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 힘이 되었고, 노래하다보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많은 포항 시민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뿌듯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합창 지도를 담당해 온 교사 안정모(곡강초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곡을 연습하고 소리를 맞추어 가는 과정에서 힘들기도 했을텐데 열심히 즐기며 참여해주어 대견했고, 큰 무대에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크게 칭찬했다.

곡강초 백운호 교장은 “우리 곡강초등학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포항시민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 연습 과정에서 화합과 어울림을, 발표를 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배우고 키웠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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