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공학교실, 과학자 꿈 키우는 신녕초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3일, 전교생이 방방곡곡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했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리적 한계로 과학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동차 관련 시연기기 체험 및 Hands-on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4차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각각 2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비행기의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1~2학년), 태양광 자동차의 원리를 배우는 Solar Car(3~4학년), 친환경자동차의 원리를 배우는 전기차 만들기(5~6학년)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장애물을 만나면 멈추는 Safe Car(4학년), 차선을 따라 움직이는 Smart Car(5학년), 정보를 주고받는 자동차(6학년)를 제작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과 관련해 박상호 교장은 “본교를 방문해준 방방곡곡 찾아가는 주니어공학교실 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학생들이 전동비행기, 태양광 자동차, 전기차 등을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방방곡곡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한지영(6학년) 학생은 “오늘 배운 아두이노 자동차를 발전시켜서 미래에는 안전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움직이는 이동수단을 만들어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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