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발명영재반 원영빈, 교육부장관상
포항교육청(교육장 김영석) 발명교육센터의 발명영재반 원영빈 학생(초등5학년)이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메달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발명대회로 발전해 왔다.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2명, 특별상 2명, 금, 은, 동, 장려상, 단체상 등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이번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및 공중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 후 7월 8일(금) 현물심사 및 발표를 통해 최종 등위가 가려졌다.
원영빈 학생은 3월부터 발명영재반 활동을 하며‘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발명담당 선생님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그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발명영재반 활동을 하며, 출품작을 특허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일산 KINTEX 제1전시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20일부터지 3일간 KINTEX 제1전시관 Hall 5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발명교육센터는 올해 5월 특허출원거점센터 현판식을 가졌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변리사를 선임하여 우수한 작품에 대해 특허등록까지의 과정을 대행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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