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농촌학교인 이 학교에 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졸업생과 외부 명사들의 진로특강이 이수구 선배님 초청으로 24회를 맞이했다.
특강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반듯하게 자리를 잡고 왕성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본교 졸업생들로서 그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바이다.
이 특강에서는 6.25 전쟁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이디오피아, 우즈베키스탄 등 16국 참전국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타국에서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에게 우리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또 세계 곳곳을 다니시며 어려운 나라에는 보건소나 요양원을 지어 주셨고 파독 간호사 광부 기념관도 세우셨다고 한다. 우리가 나라를 위하는 길은 ‘꿈과 희망을 안고 세계로 미래로 달려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사초청 특강은 전 임고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종문 교수 주관으로 2012년 이후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해마다 졸업선배 및 외부강사의 특강이 4회 이상 이루어져오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무한한 긍정의 힘과 꿈을 가지도록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다.
이강수 학교장은 명사초청 특강이 학교와 총동창회에서 임고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고 이제 지역 교육계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