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 동아리 NOW, 충효천과 벚꽃길 환경관리
문화중학교(교장 주영한) 인성봉사 동아리 ‘NOW(나, 너 그리고 우리)’는 26일 충효천과 흥무로 벚꽃길에서 깨끗한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버려진 스티로폼,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 봉사활동을 벌였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충효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주워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 활동으로 봉사 동아리 NOW는 경상북도교육감 표창,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아리 지도교사 최은영 선생님은 “충효천으로 내려가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었어 좋았고, 벚꽃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학생들에게 건전한 시민정신을 갖게 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동아리 회장 3학년 서석현 군은 “우리 학교 근처인 충효천에서 환경 정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하천에 모여 생태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것과 지금까지 아름답게 핀 벚꽃을 구경하고 즐기기만 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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