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도학교 장경희 교사, 스승상 대상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29일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자로 포항명도학교 장경희 교사를 추천했다. 
교원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례를 확산하여 참다운 스승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현직교원이 추천 대상이며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대학교육 등 5개 분야 10명 내외로 선정된다.
포항명도학교 장경희 교사는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토요교실-버디학교 개설, 포항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동행콜’ 확대에 기여, 장애학생의 인성함양을 위한 어울림학생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수화동아리 지도 및 수화통역 활동 등을 통해 경북 동해안지역 특수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 받아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자로 추천되었다.
각 교육청별로 추천된 대상자들은 다시 도 심사를 거쳐 교육부로 추천되며 교육부로 추천된 대상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된다.
포항교육지원청 김영석 교육장은 대한민국 스승상 추천을 계기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힘쓰고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하여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사들이 우리 지역에서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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