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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7-12-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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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중‘같이가치’, 연탄배달
근화여자중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같이가치’ 50여명이 지난 11월과 2일 사흘 동안 우리주변에서 다소 소외된 성건동 일원 3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제법 쌀쌀해진 아침공기도 근화여중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만은 수그러트릴 수 없었다.

경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이웃에게 ‘사랑의 검은 보석’을 전달하며 받는 사람도 기쁘지만 나누는 사람이 더 행복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년 동안 학급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조금씩 모은 학급 저금통을 기부하며 참 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매주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뵙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할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며, 어리지만 이웃 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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