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권동환)은 8일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과 또봇정크아트뮤지엄으로 12월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도착한 유아들은 평소 보아온 자동차와는 조금 다른 자동차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초창기 자동차의 모습을 보고 김모 친구는 “이건 꼭 자전거 같아요. 바퀴도 자전거 같고, 창문도 없고 우리 가족 자동차랑 완전 다르게 생겼어요. 근데 기름 넣는 통이 있으니까 자동차 맞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현재의 자동차와 비교하기도 하였다.
박물관을 둘러보며 유아들은 여러 자동차들 사이에서 우리나라에서 만든 자동차를 찾아보기도 하고, 관심 있는 자동차에 직접 탑승해보기도 하였다. 또봇 정크아트뮤지엄에서 유아들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또봇으로 가득한 모습에 즐거워하며 또봇의 다양한 모습들을 흉내 내었다.
폐품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정크아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모든 또봇들이 자동차 부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였다. 이모 친구는 “이건 자동차 바퀴에요. 근데 저기 큰 또봇 팔은 포크레인 바퀴 같아요. 자동차로 진짜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라며 신기해했다.
이날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은 세계의 다양한 자동차를 직접 살펴보고,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볼 수 있었다. 또한 자동차 부품과 같은 폐품을 이용한 정크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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