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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12-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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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중 유예준, 이종격투기연맹 정상
제8회 서울특별시이종격투기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에서 포은중 유예준(3-3)은 치열한 접전 끝에 77kg급 MMA에서 4전 3승 1무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국제체육관 특설 케이지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상대 선수들이 나이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정신으로 경기에 임했다는 소감을 밝힌 유예준은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포항포은중학교(교장 황현모)는“세계적으로 이종격투기 대회가 점점 활성화 되고 보편화 되는 가운데 본교 학생이 격투기 대회에 참가해 다친 곳 없이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이종격투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을 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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