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지진 이후 포항권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지난15일 포항지진으로 포항시 전역의 피해는 물론 학교시설물 피해가 극심한 실정이다.
이에 교육부에서 민관합동점검반(교육재난시설공제회16, 민간전문가25)을 구성해 16 ~ 18일 현재까지 연인원 88명(민간전문64명, 교육부·교육청공무원14명)이 포항지역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학교교육활동의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견 제시, 피해시설물에 대한 복구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11.16일 실시예정이었던 2018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과 포항시지역 고등학교의 안전점검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17일, 18일 2회에 걸쳐 점검과 그 결과를 도출해 의견을 교육부에 제시했다.(포항지역 수험생의 고사장 지정 참고 자료로 제출)
포항교육지원청에서도 1차 자체 조사, 2차 경상북도교육청, 타시군 기술직공무원의 지원을 받아 피해조사반을 구성하여 포항시 전 학교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 경미하고 자체복구 가능한 피해시설은 즉시 복구조치가 되도록 안내하고 피해시설의 완전 복구를 위한 피해액 산출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부, 경북도교육청 및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피해시설물의 조속한 복구와 안전대책을 위해 신속한 대응과 학교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진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여러분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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