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교육뉴스

ㆍ작성일	2017-11-20 13:14

ㆍ추천: 0

흥해 학교시설 전체 폐쇄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석)은 지난15일 포항지진후 교육부민간합동점검반, 경상북도교육청 지원반과 협조해 학교시설물의 피해현황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복구를 하고 있다.

피해학교시설물 중 흥해초등학교의 본관동 안전점검 결과과 구조적 손상이 심해 추가피해로 인한 학생과 주민등 인명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학교내 피해가 덜한 교사동까지 예상되어 흥해학교시설전체에 대한 폐쇄를 18일 결정했다.

흥해초등학교는 18일 18:00경부터 경찰인력의 협조를 받아 학교출입을 제한하고, 피해건물동은 휀스로 분리하여 19일부터 2차 붕괴등의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지지대 보강공사에 들어갔다.

향후 흥해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인근 흥해초등학교와 달전초등학교로 학생들을 분산수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장성초등학교는 긴급보수 공사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학교내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20일 이후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단기간내에 응급 피해복구로 정상수업을 계속할 수 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학교가 포항시 북구에 밀집되어 있다. 지진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여러분의 협조에 감사와 조속히 피해시설물이 복구되어 학교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