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교장 지기룡)는 지난 10일 탁마관에서 탁마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과 재학생,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 학생들의 미술, 시화, 공예, 수학 등의 다양한 작품활동과 동아리 음악발표회를 보고 큰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었다.
탁마예술제는 1부 작품전시회 2부 체험마당 3부 동아리발표 및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면서 마음껏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과학영재반(아치교만들기, 자석나침반), 수학반(72연필, IQ램프, 스노피그래프), 도움반(냅킨아트, 한지공예), 미술반(스테인드글라스, 한국화, 픽토그래 스토리, 캘리그라피)의 작품전시와 영어퀴즈, 타투체험, 좌회전금지미로체험, 오더리삼각형 휴대폰줄만들기, 팬시우드, 전통놀이, 샌드위치 만들기 등 15가지의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열렸다.
또한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모인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학부모회에서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함께 예술제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한 동아리 발표 및 장기자랑은 사물놀이의 흥겨운 한마당으로 포문을 열었다. 우쿨렐레 & 오카리나 합주, 루미란트 밴드공연, 버스킹 공연, 모둠합주, 힙합 등 지금껏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교감선생님의 시낭송,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의 합창 공연도 함께 이뤄져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동의 예술제로 진행되었다.
지기룡 교장은 “오늘 예술제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열정의 무대였다. 또한 일년의 교육활동의 성과를 보는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이다.”며 “행사 준비와 노력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활동중심 활동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욱 키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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