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초, 대만 자제학교와 국제교류
영천 북안초등학교(교장 김석택)는 3일까지 4일간 대만 자제대학 부속 국민소학부와 국제교류 행사를 했다.
자천초등학교와 함께 참여한 국제교류 행사는 2015년부터 실시해서 올해는 3년째 행해지는 행사다. 7월에는 대만 자제학교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함께 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5학년 15명 학생이 직접 대만으로 가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국제교류 행사는 단순히 외국에 나가서 친구를 만나는 의미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서 문화의 상대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인재로 자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5학년 김OO학생은“국제교류를 하면서 한국을 떠나서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대만에 나와 같은 또래의 친구가 생겨서 기뻤다. 그리고 대만의 여러 곳을 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 책임자로 함께 참가하신 본교 김석택 교장선생님께서는“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안목을 키운 것 같다”며 “이 소중한 체험이 더 큰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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