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동중, 서울에서 진로체험
영동중학교(교장 임상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존감향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을 학생40명이 지난 8일까지 1박2일간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진로 키워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서울고등법원, 국회의사당, MBC방송국(월드), 연세대학교 등을 탐방하면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 했다.
첫째 날에는 국회의사당과 국회헌정기념관을 방문해 국회의 기능과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동중학교를 졸업한 선배이자 영천·청도지역 국회 이만희의원이 학생들을에게 국회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세대를 방문해연세대학교 학생들과 투어도 해보고 서로 멘토링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 공부하는 방법 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서울고등법원을 방문해 형사재판을 방청하고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 법체계와 법조인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듣고, MBC방송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방송현장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미래 지향적 직업관 형성과 올바른 근로의식 형성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학년 김모군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맡은 바 사명을 다하는 우리나라의 전문인들을 보면서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흥미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명의식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중 임상현 교장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기술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좋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진로직업을 탐색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발맞추어 나아가는 영동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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