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바른 말 고운 말 사용해~♬
영천여고(교장 이동걸)는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 한국교총이 공동주관하는 ‘2017년 학생언어문화개선 플래시 몹 대회’에 참가해 바른 말을 사용과 한글사랑 실천을 온 몸으로 노래했다.
영천여자고등학교는 학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에 응모하여 지난 4월 경상북도 초, 중,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 전국 30개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언어문화개선의 첨병 역할을 시작했다.
영천여고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한 플래시 몹 활동은 청소년 언어습관을 진단과 성찰, 바른 말 사용, 한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는 언어문화개선을 널리 홍보해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경북지역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개사, 녹음, 안무, 촬영 및 편집 등의 전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영천여고의 아름다운 교정은 물론 보현산천문대, 임고서원, 영천역 등에서 적극적인 플래시 몹 활동을 전개해 많은 시민들에게 언어문화개선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영천여고 1학년 김예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언어문화개선 활동에 참여해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준다.’는 격언처럼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해 내면까지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플래시 몹 활동을 통해 부적절한 언어습관을 개선하고 자신의 사고와 가치관이 올바르게 점검되는 계기이자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 말 사용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여고의 '언어문화개선 플래시 몹'은 1일부터 UCC 영상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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