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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7-08-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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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교감을 통해 신나는 방학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6일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참가학생, 학부모, 교육청 및 재활승마협회 관련 인사 80명이 모인 가운데 재활승마 여름 가족캠프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6일까지 2박 3일동안 영천운주산승마장과 포항필로스호텔에서 도내 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20가족, 40명)이 참가하였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사)한국재활승마협회 소속 재활승마 지도사 17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행 및 안전요원 10명이 함께 진행됐다.

재활승마캠프는 장애학생의 신체적 및 심리적 재활 및 가족간의 친밀감을 키우기 위해 재활승마프로그램, 말 관련 활동프로그램 및 가족힐링 프로그램 등을 구성되었다. 11일∼13일간 2기 재활승마 여름 가족캠프가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2018년 1월 중에 겨울캠프 1, 2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캠프에 참가한 어머니와 함께 참가한 포항00학교 김00 학생은 "2박 3일간 승마캠프와 말 관련 활동으로 신나는 여름방학이 됐으며, 다시 기회가 되면 형과 아버지가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경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를 통해 정서적 재활과 가족간의 친밀감과 신뢰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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