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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초등 신설 대체 이전 신축공사 중간설계 심의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오후 경주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황남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 신축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기존 황남초 교장 및 학교관계자, 설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용황 택지 개발지구 내(경북 경주시 용강동 597)에 위치한 황남초등학교는 택지지구 내 공동주택 3,900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기존 황남초등학교(경주시 첨성로 97)를 이전하여 학생수용을 위한 초등학교를 신축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남초등학교는 37학급(일반 33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의 학생수 885명 수용규모로 부지면적 1만5000㎡, 추정 연면적 1만1552㎡의 현대식 지상 4층 건물로 설계 중에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arrier Free)인증 및 녹색건축인증, 신재생에너지시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인증 건축물로 신축하여 2019년 3월에 개교하면, 용강 택지 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새로이 신설 이전하는 학교가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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