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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23-01-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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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교육청, 선배들이 후견인으로 노하우
경주와 포항시교육지원청이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각각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26일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13명과 선배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업무 지식을 전수받아 새로운 근무 환경과 업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 결연 증서 전달과 청렴 다짐, 효율적 멘토링제 운영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규공무원들은 “처음 발령을 받고 막막했지만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든든하다”, “앞으로도 즐겁게 공직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문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공직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으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배는 따뜻하고 애정어린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은 배우는 자세와 열정으로 공직생활에 임하여 각자가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27일 1일자 신규임용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을 했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공무원(멘티) 11명의 대해 담당업무를 조사, 비슷한 업무분장과 근무지역 등을 감안해 선정된 선배공무원(멘토)과 멘토-멘티로 첫 만남의 기회를 제공 향후 1년간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했다.

신규임용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는 신규공무원에게 업무에 필요한 직무 지식 전달 뿐만아니라 조직의 문화, 규범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이가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매년 참여한 신규공무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결연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인근 학교에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청 반선자 행정지원과장은 “최근 신규 임용자 중 자발적 의사에 의한 퇴직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젊은 공무원들의 조기퇴직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으나 업무에 대한 애로점과 정서적 안정감의 결여가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며, “후견인제를 통해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멘티에게 큰 힘이 되고 멘토에게도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향후 다양한 지원 방법 모색을 통해 신규공무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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