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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7-05-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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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공립중 별빛중, 영천상공회의소 경제교육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11일 오후 2학년 학생을(40명) 대상으로 영천상공회의소 주관 경제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중학생을 초청하여 처음 실시하는 경제교육으로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거나 독서 및 생활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경제관련 용어나 개념들을 동영상을 곁들인 전문 강사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알려 주어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려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교육을 다 수료한 학생들은 인근 본촌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금창을 방문 견학하고, 귀로에는 북안면에 위치한 영천RC(자원재생공장)에 들러서 각종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및 자원화 과정을 둘러보았다.

교육과 견학에 참가한 형세미(2학년) 학생은 “내 고장 영천이라는 작은 지역에 이런 크고 의미 있는 기업들이 많은 데 놀랐고, 자원의 재활용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보게 되어서 신기했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 용어들을 배워보니 내가 한층 성숙해진 것 같다”고 하면서 “나도 자라서 ㈜금창과 같은 회사의 CEO가 된다면 직원들의 취미나 문화생활, 자기계발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표준과업 시간표를 직접 작성하게 하여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들과 목표를 달성하게 한 다음 매달 1회씩 자신이 노력해서 이루었던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빛중학교는 지난 3월부터 2년간 통계청으로부터 통계교육연구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통계교육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 경제교육이 더욱 뜻깊은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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