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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활예술고,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설명회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지은)는 18일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오리엔테이션 및 설명회’를 경주 한화 호텔&리조트에서 학부모와 관계기관, (사)한국조리사중앙회 경북지회)를 대상으로 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박복재 장학사, 고용노동부 대구서부고용센터, 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경산상공회의소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센터, 협약기업체(경주한화호텔&리조트, 백암온천한화호텔&리조트)등이 참가한 본 행사는
1부에서 조리학도 선서식·조리모 수여식과 본교 수업 전 항상 실시하는 인사법인 공수인사를 실시하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소개 및 본교에서 하게 될 도제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기업체 소개 및 리조트 식당·조리실 견학을 통해 도제 교육의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지은 삼성생활예술고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관계 기관의 협조로 도제학교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신나는 학교 생활과 현장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본 행사의 의의를 이야기했다.
경북도교육청 박복재 장학사 역시 “도제학교 관계자들 및 학부모님들의 열의와 학생들의 맑은 눈빛을 보며 사업에 대한 성공을 확신하며 격려와 많은 관심으로 어려움 없이 프로그램을 잘 끝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혜선 학생 역시 “도제학생으로서 학교와 직업 현장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서 제대로 된 직업 교육을 받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끼며 이러한 제도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도제 교육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이론 교육과 기업에서의 실습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은 취업 후 바로 현장 적응력이 높아지고, 기업은 재교육이 필요없는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을, 학부모는 자녀에 대해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명품 교육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도제반 학생은 26명 정원으로 여러 개의 기업과 협약하여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은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한국 실정에 맞게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NCS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 실습을, 기업에서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 직업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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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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