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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6-1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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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최내영 군, 日 국비유학생 최종합격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선발시험에서 개교 이후 최초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영일고는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서 일본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 최내영(2015 졸업·사진) 군이 포항지역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합격해 2일 유학생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군은 유강중학교를 졸업하고 영일고에 진학,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과목 선이수제(UP, GIST대학교)와 포스텍, RIST 등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심화과제연구(R&E)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합격의 영광을 학교 선생님과 교수님들께 돌렸다.

이번 선발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최 군은 일본의 교토대학 농학부에 입학하게 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1년간의 예비과정 및 일본에서의 4년간의 입학금, 수업료, 생활비 등 일체의 경비를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올해 일본 국비유학생 시험 합격자 100명중, 경북에서는 영일고와 경주고, 김천고 등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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