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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6-11-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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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 삶의 설계 목적의 북토크
포항고등학교(교장 손창준) 독서동아리 ‘작가읽기(대표 2학년 정민섭)’가 세상을 깊이 느끼고, 사회와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삶의 설계를 목적으로 진행한 북토크가 지난 14일 열일곱번째를 했다.

지난 9월 실시된 14회(2016.9.19.) 북토크는 포항MBC 김욱한 편성제작센터장을 초청해 다큐멘터리 『황금의 제국(김욱한)』을 중심으로 PD와 다큐멘터리에 관한 내용이, 15회(2016.10.26.) 북토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초청해 『홍어 장수 문순득, 조선을 깨우다(서미경)』을 읽고 독자 대 독자가 만나 삶과 사회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며,

16회(2016.11.12.)는 차세대발전설비비용소재연구 및 인력양성센타 윤희성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및 신소재에 관해 전문적인 내용을 접했으며,

2016년 마지막 북토크인 17회인 이날 홍경태 동물병원장을 초청해 수의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읽기동아리를 중심으로 1년 동안 17회에 걸쳐 실시한 북토크는 책을 읽고 난 후 그 방면의 전문인을 초청해 질의응답을 통해 내용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관심 분야의 전문인과 대화에 그 의의가 있다.

책 내용에 관한 깊은 이해도 보람이지만, 그 방면의 전문인을 통해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를 접한 것도 매력이었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북토크 강사들 또한 참가한 학생들의 몰입하는 태도가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토크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는 포고생들은 앞으로도 북토크가 계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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