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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보현산천문대 음악회
자천초등학교(학교장 윤동주) 별빛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2일 보현산천문대(천문대장 성현일)에서 10월 주간공개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했다.
작년 7월에 창단한 별빛오케스트라는 5월, 6월, 9월에는 학생 단원들이, 이번 행사에서는 교직원 및 학부모로 구성된 별빛 어울림 팀이 연주를 맡았다.
이번 재능기부에서는 문리버, 러버스 콘체르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연주했다.
이 음악회에 참여한 자천초 학부모 박은정 씨는 “보현산댐관리단의 지원으로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는데, 올해 마지막 열리는 공개행사에서 연주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대상으로 자천초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한 야광탄생별자리 버튼을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보현산천문대의 주간공개행사는 2016년에는 10월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정비기간을 거쳐 2017년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주간공개행사에서는 천문학 강연과 천문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4, 5 ,6, 9, 10월 네 번째 토요일에 각 2회씩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17년에도 자천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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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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