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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6-05-3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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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국악학생오케스트라, 할배 할매에게 공연
창포초등학교(교장 전병희) 국악학생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소은)는 할배 할매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연일 ‘좋은이웃마을 노인복지센터’에서 국악공연을 했다.

창포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1998년에 국악단을 창단해 단소를 비롯한 대금, 가야금 및 다양한 국악기를 지도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음악을 통해 음악적 감성과 더불어 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창의 인성 교육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학교특색사업으로‘국악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한 따뜻한 감성계발’이라는 주제로 전통 국악교육을 통한 전인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2012년부터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전통음악 교육의 내실과 1인 1악기 교육, 국악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창의적 인성과 감성을 키워 전통문화예술 발전의 씨앗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2003년부터 승인 받아 운영되어온 국악영재학급은 20여명의 국악인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국악영재발굴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귀에 익숙한‘새야새야’를 시작으로 국악의 전통을 잇는 정악 “타령”을 단소로 연주하고 Fly to the sky, 신뱃놀이 등 국악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신곡과 마지막에는 흥겨운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케스트라 합주 연주 전 각 악기 소리와 이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는 재미’를 더했고 특수악기 ‘마라카스’를 98세 된 어르신이 연주하며 노익장을 과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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