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中, 박정소 팝페라 힐링토크콘서트
경주 양남중학교(교장 이정두)가 4일 인성실천과 진로체험주간에 즈음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박정소 팝페라힐링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넬라 판타지아”의 환상적인 라이브를 시작으로 경이적인 유튜브 조회수,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동받았던,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멘토 “박정소”의 진한 삶의 희망 Story를 들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를 들었다.
특히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뮤지컬 안중근의 “영웅”, 그리고 “지금 이순간”의 명곡을 거친 호흡과 열정적인 목소리의 오리지날 라이브로 학생들의 온 마음을 채웠다.
이정두 교장은 “100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 갈만큼 재미와 감동이 있었고, 수준높은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삶을 대하는 자세와 꿈, 희망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박정소 팝페라 가수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양남중학교는 9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양남분회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모시고 할매·할배의 날을 운영했다.
합창부(지도교사 안금희)의 “도라지꽃”과 “중화반점” 합창곡을 공연하고, 이정두 교장의 색소폰 연주 “38선의 봄”과 “과수원길”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1인 1악기 기악연주를 들려 드리고 선물과 함께 떡, 음료를 드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남중 제1회 졸업생 오복수 할아버지는 할매·할배를 대표한 인사말에서 우리학생들에게 경로효친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사랑하고 나아가 높은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우리고장 양남과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는 훌륭한 덕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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