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추천: 0  
|
|
|
경주여고, 자녀학교 방문의 날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순관)는 26일 ‘소통과 공감의 장’을 주제로 ‘2016년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여고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자녀학교 방문의 날’은 학교의 문턱을 낮추어 교육활동의 중요 당사자인 학부모가 모든 수업을 참관하고, 전반적인 학교 교육과 교육 환경 등을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도록 상호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경주여고는 이 번 행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확대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수업 및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공개를 통한 교육 수요자의 알 권리의 충족을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참여 주체인 학부모에게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경주여고는 최근의 대학 입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교사가 학생활동중심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존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협동·협력학습, 탐구·조사학습, 토론·발표학습, 프로젝트학습, 문제해결학습, STEAM 융합학습 등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소개와 학부모 연수에 이어, 50여명의 2학년에 자녀를 둔 학 학부모는 화학 수업을 참관한 후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과 적절한 순간에 선생님이 개입해 부족한 부분 설으로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훌륭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1학년 수학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모둠별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습과 교사가 모둠을 순회하며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모습이 좋았으며, 어려운 과목임에도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서 부모로서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경주여고 강성호 교감은 ‘이번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전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통한 학력 증진과 자기 계발, 더불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있는 모습을 학부모들이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서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학교가 지역의 명문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
|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