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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야기 할머니
임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강수)은 매주 목요일 오전 이야기 할머니가 원아들에게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옛이야기, 선현미담, 다양한 동화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원아를 대상으로 각 20분씩 이루어지고 있는 이야기할머니 시간에는 유치원 생활주제와 원아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는 이야기 거리를 선정하여 매주 1편씩 들려주어 원아들의 유치원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인생 경험이 많고 인자한 할머니가 손자, 손녀같은 원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평생 좋은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야기 주제는 우정, 협동, 배려, 봉사, 효, 정직, 노력, 우애, 청렴, 생명의 소중함 등 원아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강수 원장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야기할머니의 구연동화시간을 통해 다소 단절되어 있는 조손세대의 문화를 소통시키고 유아의 인성함양 및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유아기때부터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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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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