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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6-02-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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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원동초, 꿈을 모아 나눔 실천
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이헌숙)에서는 꿈 키우기 은행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적립한 꿈 포인트에서 기부운동을 전개해 모금된 210만여원을 굿네이버스와 유니세프에 각각 전달했다.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교육부 장관 표창, 2015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 우수학교에 선정된 이 학교는 17일 학생대표들이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포항)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2014학년도부터 계속되고 있는 나눔천사 기부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가졌다.

<나눔을 위한 작은 실천>은 본교 특화 프로그램인 꿈 키우기 은행에다가 나눔천사 기부활동을 더한 것이다.

먼저, 꿈 키우기 은행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창의·인성·지혜·계발 4개 영역 43개 항목의 인증기준 제시하고 실천을 잘 하는 학생들에게 꿈 포인트를 지급하는 긍정적 보상 시스템이다. 이렇게 학생들이 1년간 모은 꿈 포인트는 <별빛 꿈 은하축제> 시 운영하는 드림마켓에 사용하고, 이 때 모금함에 꿈 포인트를 기부하여 모은 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전교 학생회 회장 이서준군은 “지금까지 모은 꿈 키우기 통장 포인트를 이용해 필요한 물품도 사고, 3000 포인트를 기부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내가 학교생활을 잘 해서 모음 포인트로 남을 도울 수 있게되어 뿌듯하다. 1500명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정성이 더해진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뿌듯해 했다.

이 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꿈 키우기 은행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굿네이버스와 유니세프에 후원했다. 또 2015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 중 100만원을 백혈병 치료를 받고 완치된 본교 학생 1명에게 지원하고, 남은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했다.

또한 1년 동안 월 2회 노인요양원 가족봉사활동, 12월 연탄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꿈과 정성을 모아 나보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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