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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12-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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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원동초등, 사랑의 연탄나르기
포항원동초등학교가 17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교육공동체 ‘별빛 꿈 은하가족’과 함께 포항시 청림과 오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 3가구를 찾아 12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배달의 온정을 베풀었다.

이 행사는 한겨울 추위를 견디며 홀로이 지내고 있을 소외계층 및 독거 노인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효도·공경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참신동이의 마음과‘1만 동아리’우수동아리 선정 시상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한 사람의 1% 나눔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1% 나눔이 함께 모이면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다.’란 말처럼 이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도착하자 연탄을 옮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형석 학생은“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며 실버하우스를 자주 찾아 식사를 도와드리며 많은 것을 느꼈다. 오늘 우리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하나 되어 연탄을 배달하면서 웃어른들을 공경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다.”라고 말했다.

원동초 교장(이헌숙)은 “참신동이들의 꿈·채움·나눔으로 행복이 영글어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2주일에 한번 씩 동해면에 위치한‘실버하우스 공동생활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오늘의 사랑의 연탄 나눔까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참신동이들의 2015학년도가 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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