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11-30 19:32

ㆍ추천: 0

범죄심리분석가 CSI Profile, 표창원소장 진로특강
포항시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이 고3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명사특강 두 번째 강의가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끝났다.

“CSI/Profiling 진로 및 성공하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강연은 범죄에 대한 이야기와 객관적인 증거들을 가지고 범인을 찾아내는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몰랐던 법과학 증거들과 수사 활동의 전개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표 소장은 “범죄심리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객관성을 반드시 가져야하며, 범인을 잡기위해 쓰는 반칙들은 용납될 수 없다고”며 참석한 고3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위의 영향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가라고 꼭 당부한다고”말했다.

강의 후 질문에서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범죄수사와 연관지어 도움받고 싶다고 하니 골상학과 몽타주 작업에 실제 적용된다고 말해주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성공직업인과의 만남으로 개최한 강연들은 오늘로써 마무리 되지만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명사분 들을 모시고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