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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10-0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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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초등,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협연무대
구룡포초등학교(교장 이동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나눔음악회’에 단원 35명이 참여해 전남지역 학생 165명과 협연무대를 열었다.

이 나눔음악회를 통해 서울에서 경상북도 아이들과 전라남도 아이들이 함께 동서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학부모 및 구룡포지역민, 재경구룡포향우회 등 다양한 인사 250여명이 관람해 아이들의 연주를 응원했다.

‘맘마미아’를 시작으로 ‘Let it go’, ‘Wipe out’을 협연하는 동안 이제까지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아낌없는 환호가 연이어졌다. 영호남 작은 마을의 아이들이 하나 되어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 감동적인 무대였다.

이동자 교장은 “아이들이 이런 무대에 선다는 것은 학교의 영광이며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일이다.”고 밝혔으며,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황보관현 위원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왔는데 정말 감동 그 이상의 무대였다. 앞으로 아이들이 문화예술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이 2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가지는 가운데 일본의 잔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도착해 독립운동가들의 영상과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일본에 대한 역사 인식을 제대로 갖게 되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동서양 문화의 영향관계와 연결고리를 찾는 즐거움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박명재 의원 보조관의 설명을 들으면서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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