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07-15 01:07

ㆍ추천: 0

황영수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후배에게 길을.....
포항고등학교(교장 권오진)는 13일 “포고인, 선배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1, 2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교 32회 졸업생인 황영수 대구지법 포항 지원장은 불굴의 노력으로 가난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이르렀던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할 것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자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항상 깨닳아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학생들과 질문과 대답을 통해 현재의 대학입시와 학생으로써의 갖추어야 할 배움의 자세 등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했다.

질문시간에는 2학년 김모 학생은 “강연을 통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높아졌다. 후에 나도 사회적인 명사가 되어 저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해 이런 멋진 강연을 하고 싶다”라고 청강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지원장은 사시 33회(연수원 23기)로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공무원이던 부친을 따라 포항으로 이사해 송도초와 동지중, 포항고에 이어 한양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