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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07-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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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Youngil Vision Project 선포식
영일고(교장 서정윤)는 청소년기에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는 것이 미래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학교장 경영 중점 시책에 따라 글로벌 리더 육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일 Vision Project 로드맵 발표와 비전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매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활동은 꿈이 있어야 학교생활이 즐겁고 학력이 신장된다는 영일교육재단 최상하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교장 재직시절부터 도입되어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활기찬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자신감과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고, 뚜렷한 목표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개별적 비전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시작했다.

지난 6일 부터 열흘간 학부모가 함께한 이 행사는 1학년생들이 입학 전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가지지 못 했으나 진로시간과 진로활동, 진로의 날, 진로탐색 글쓰기 대회, 전문직업인 초청특강, 진로비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계획 작성하여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하고 선포를 하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14일에는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김진규 위원장 등 5명의 위원장이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보고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임상현 학생은“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미래가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구체화되면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비전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일고는 입학 후에 학생들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의식을 일깨워주고, 1인 1악기와 예절을 배워 자신의 소질을 찾고 인성과 자질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11월 말에는 학급별 성년식에 유명 인사를 초빙하여 아호를 받으며 부모님은 그 동안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 버린 자식의 모습과 믿음직스러움에 감동 받고 1년간 배운 악기연주와 합창 발표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하나가 되는 하모니의 장이 마련되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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