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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06-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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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30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 음악축제인 ‘제17회 포항사랑 청소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3일 예선을 통과한 포항지역 중․고등학생 21개 팀의 끼 있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보이는 열띤 가창 무대로 이뤄졌다.

또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톡톡 튀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행사 모니터링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 분야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천년의 사랑’을 부른 김민주(포항제철고) 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김재준(동지고), 김용태(포항예술고) △우수상은 최보근(동지고), 강보배‧이승아(포항여중) △특별상은 그룹 ‘울림쇠’(포항제철고 오준석 외 5명)(포항제철고) △인기상은 김나은(이동중), 그룹 ‘Annoying’(김범수 외 6명-동지고,포항고,중앙고)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무한한 잠재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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