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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5-01-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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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중국 장가항시 사주중학교서 교류행사
영일고등학교는 9일부터 5일간 한·중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장수성장가항시 사주중학교를 방문해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2012년 중국 사주 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행사를 시작한 영일고는 경북도교육청 2014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교로 지정되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 학생 27명과 최정우 교감, 인솔교사 2명은 중국 사주중학교를 방문해 환영 행사에 참여했으며, 환영 행사 후 수학 영어 과학 수업에 참가해 양국의 수업을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체육 활동을 통한 친목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행사 후 학생들은 중국의 각 가정에서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장가항시의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교는 지속적인 학생들의 문화교류활동을 약속했으며, 양교 교사간 교육 전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영(1년)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며, 한국을 알리는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일고교는 중국 사주중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중국어 동아리를 만들어 매주 토요일 원어민 강사로부터 중국어를 배워 기본적인 회화능력을 갖추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정우 영일고 교감은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꾸준한 교류를 추진 한다.” 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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