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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4-10-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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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중 음악의 밤
구룡포중학교(교장 신동근)는 30일, 방과후에 ‘꿈 찾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재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제3회 음악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축학교로 이전한 후 맞는 큰 행사이자 새로운 터전에서 새 출발을 자축하는 의미가 담긴 본 행사는 구룡포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축하 마당을 비롯하여 모두 네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본 마당에는 밴드, 가야금병창, 중주, 리코드합주, 챔버합주, 풍물 등에 학생들 전원이 참가하여 그 동안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행사를 맡은 남경옥 교사는 “처음에는 음정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스스로 악보를 보며 연주하고, 신명나게 어깨까지 들썩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방과후 교육활동이 계속됨으로써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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