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ㆍ추천: 0  
|
|
|
영일고, 6.25전쟁 64주년 나라사랑 교육 실천
영일고등학교(교장 서정윤)는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행된 6.25전쟁 64주년 행사에 2학년 재학생 전원(약 250명)을 참여시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포항시 지회와 포항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400여명과 향군 100여명, 초청인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영일고 학생들은 이번 체험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배우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건전한 국가관과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직후에는 인솔교사 10여명과 함께 포항전투(흥해,기계, 신광 등)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전(해병1사단)과 6.25전쟁 호국안보 사진 전시회(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 지회) 등을 관람하며 6.25전쟁의 역사적 상흔과 비극적 참상을 되새기고 통일기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석한 서정윤 교장은 “올해 본교의 경영 중점 시책 첫 번째가 나라 사랑 교육”이라며, “호국 보훈 관련 행사는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와 의미가 매우 큰 체험행사라 매 번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학기에도 전방 군부대 체험과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영일고는 지난 3월에도 송라면 대전리 3·1 만세촌 삼일절 기념행사에 3학년 학생 간부 30여명이 참여한 바 있고, 현충일에도 영천호국원과 포항시 주최 덕수공원 충혼탑 추모행사에 학생회 간부들과 희망 학생 150여명이 참석해 참배와 헌화를 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