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교육뉴스

ㆍ작성일	2014-05-24 19:54

ㆍ추천: 0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 운영
경북도교육청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월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어로 말하는 문화알리미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해설사 인증과정을 진행했다.

학생해설사 인증과정은 경주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대외 행사 지원을 위하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외국어 소통 능력이 뛰어난 학생 해설사를 발굴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약 100여명의 학생 해설사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학생 해설사들은 2012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교육장관회의, 세계태권도 대회, 나랏시 주최 세계유산서미트학습관련자 내방 등 다양한 행사 시 문화재 안내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인증과정은 석굴암ㆍ불국사지구, 월성지구, 남산지구, 한국의 역사마을 지구 등 4개의 지구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각 지구별로 참가 신청을 받아 공통문화재(경주)와 각 선택 지구별 문화재에 대한 개인별 질의ㆍ응답과 프리토킹 등을 통하여 33명(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8명)을 학생 해설사로 선정하였다.

특히, 이날 참가 학생 중 49명은 제15회 경주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써 학생 해설사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 해설사로 인증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다양한 연수와 자기 계발을 통하여 경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행사 및 대외 행사에 참여하여 경주 지역 문화재를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