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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4-03-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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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찾아서, 학교폭력 예방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교폭력예방 연극 <무지개를 찾아서>를 기획·제작,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14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무지개를 찾아서>는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으로 가·피해 학생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진한 감동을 주었다. 학교폭력이라는 것이 비단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가정, 사회 등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일깨워 주었으며, 학력 위주의 경쟁 사회 속에 참다운 스승의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한 시민은“주인공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호소하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에게도 꼭 이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지개를 찾아서>와 같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방법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교와 가정, 사회 구성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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