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교육뉴스

ㆍ작성일	2013-07-11 02:51

ㆍ추천: 0

대동고등학교의 창의.인성교육 벤치마킹
포항대동고등학교 교직원 60여명은 9일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상하)를 방문해 최근 수년간 교육과학부에서 이 학교를 대한민국우수학교와 창의.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없는 학교 등으로 지정된 연유와 그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우주환 대동고 교감과 교직원은 이날 언어, 외국어, 수학 등의 과목에서 이동수업을 하는 교실을 방문 했으며 영일고의 창의와.인성교육 등에 대해서는 학교 설립자이자 솔선수범하는 학생관리 등에 대해 최상하 교장으로 부터 설명을 들었다.

대동고에서 역사 과목을 맡고 있는 정연섭 교사는 "교사들이 이렇게 실천하는데는 많은 힘이 들겠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교직에 있는 선생들을 단지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등의 세태에 반해 이 학교 아이들은 스스로 우러나는 존경심을 가지도록 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교육계에서 앞서가는 시대정신이자 선생이 아닌 스승이란 의식을 키우는데 이만한 노력도 따라야 하지않겠냐?"며 이 학교 교직원들의 열정에 탄복했다.

한편 최상하 교장은 지난 10여년간 한국이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통하는 단순암기식의 한계 극복과 세계 선두권 국가로의 창조와 창의를 교육을 위해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권 국가의 교육시스템인 봉사와 나눔을 통한 따뜻한 인간관계 등을 위해 선진교육을 시도한 결과 영일고등학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