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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정책기획단 발족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일 화랑교육원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교육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제1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18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이날 발족식 및 제1차 협의회는 경북도교육감이 위촉해 외부자문위원으로 전 직속기관장․교육장․교장으로 4명이며, 내부전문가로는 교원 9명(교장 3명, 교감 3명, 교사 3명), 교육전문직 4명(장학관 2명, 전문직 2명), 사무관 1명이다.
지난 2007년 7월 1일 ‘경북교육발전기획위원회’를 효시로 2010년부터는 ‘경북교육진단위원회’로 경북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진단, 분석 매년 보고서를 작성, 차년의 경북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해 왔으며, 26일부터는 새정부의 행복교육정책과 연계해 광범위한 농산어촌에 산재되어 있는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특색있는 경북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외부교육전문가를 추가하고 역할을 확대한 ‘ 경북교육정책기획단’을 발족하게 된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외부 교육전문가와 내부 교직원 대표 인사로 구성된 경북교육정책기획단이 ‘우리 교육청의 교육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진단과 분석으로 2014 경북교육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할 기초자료와 특색있는 경북교육정책 제안으로 경북교육이 교육수요자와 함께하고 도민에게 다가가는 행복한 명품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의견을 모아주는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는 인사말로 교육정책기획단의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서 김순기 교육정책국장은 새정부의 3대 교육정책 국정 과제인
▲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정상화
▲ 고른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교육비 부담 경감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능력중심 기반 구축에 대한 교육부 정책을 설명했으며,
덧붙여 우리 도육청에서는 교육수요자 중심, 수혜자 중심, 소통․협력 중심, 현장․정책형성단계 중심으로 도민 전체가 우리 교육이 바뀌어간다는 기대와 희망을 체감하도록 ‘함께하는 행복교육정책 추진’으로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교육장책기획단이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특색있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발족되는 경북교육정책기획단 위원들은 앞으로 2013학년도가 종료되는 2014년 2월말까지, 7회 정도의 오프라인 모임과 까페를 통한 상설모임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며, 또한 인터넷 설문 조사 등 의 온라인 활동을 병행하여 ‘2013 경북 주요 업무 계획’의 주요 과제별 수요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 2013 경북교육추진 현황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위원들이 타시․도 정책 자료 검토, 이슈가 되고 있는 행복교육 국정과제 분석 등으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기초 자료 제공 및 검토는 물론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함으로써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공감하며 만들어가는 2014 주요업무계획 수립으로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 교육 실현의 산실로서의 집단지성을 발휘해 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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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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