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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3-05-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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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초등 용화분교장병설유치원 강정미 교사
학교현장의 숨어있는 참스승
조손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할머니와 다문화 가정 부모의 말동무가 되어 자녀 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바른 유아 교육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유치원교사,

경력 22년차로 1990년 처음 유치원 교사로 시작해 상주시 유아들에게 열정과 사랑으로 엄마의 정을 나누는 상주시 화북초등학교 용화분교장병설유치원 강정임 교사는 유치원 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교사가 근무하는 화북초 용화분교장병설유치원은 상주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거리로 상주에서 가장 오지에 위치한 유치원이다.

용화분교병설유치원은 결손, 다문화 가정 유아가 대다수로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강 교사는 결손가정 유아들에게 직접 목욕을 시키를 비롯해 머리 감기기와 손톱을 깎아 주는 등 엄마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아들이 예쁜 꿈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산골 벽지의 강정임 선생님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통학버스에 함께 타서 출근하고 방과후 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까지 함께해 사랑과 행복의 전도사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직관으로 유아들의 희망 메신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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