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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중·포항과학기술고 개축 기공식
경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포항시 구룡포읍에 소재한 구룡포중·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개축공사 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와 더불어 기공식을 가졌다.
구룡포중·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는 2011년까지 지역의 남자 중·고등학교와 여자 중·고등학교로 분리 운영되던 학교를 경쟁력을 갖춘 학교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합의와 도교육청의 정책에 따라 작년부터 교과교실제를 도입한 중학교와 해양시스템기계과, 물류관리과, 뷰티케어과로 개편한 특성화고로 전환해 우수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남자 중·고등학교 교사를 철거한 31,000여㎡의 부지에 223억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식 교사동, 다목적강당, 기숙사, 교직원사택등을 신축하여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시공하여 내년 6월초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한 안전기원제 및 기공식에는 지역출신의 김원석, 이정호도의원을 비롯한 지역발전협의회 및 동창회 관계자들과 도교육청, 포항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 시까지 안전하고 최고의 학교시설이 되도록 기원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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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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