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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2-12-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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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북 녹색어머니 연수회 개최
경북도교육청에서는 26일 오후 김천고등학교에서 경북녹색어머니회원 316명과 함께 2012 경북 녹색어머니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24시간 노력하시는 각 지역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니려면 학교내․외 인적 물적 자원 정비 및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체로 통행량이 많은 대낮에 집 부근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보행 중에 사고를 당하거나 놀이 중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 및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어린이의 바른 생활 습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연수회에서「건강한 밥상, 사람을 살리는 차」란 주제로 한 차사랑 녹야원장(김명숙)의 특강은 참석한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김정자 녹색어머니회원(포항초 소속)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세찬 바람이 불어 와도 교통지도로 흘리는 소중한 땀방울이 모든 사랑스런 아들, 딸들이 웃으면서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킴이 역할을 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로 김미순 회원(왜관중앙초 소속)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 있는 봉사요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365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2013년에는 외부인 출입자 통제 및 관리 강화, 60명 이상교 학교 경비실 설치 추진, 신규학교 설립 및 교사 개축 시 출구전용도어 및 자동개폐 출입문 필수 설치, 영상정보처리기기 성능 개선(최소 51만 화소 이상), 관내 초등학교의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추진, 2014년까지 SOS국민안심서비스로 단계적 교체, 학생보호인력의 역할 명확화 등 다양한 홍보와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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