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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2-08-2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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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고등학교 위탁급식 계획 전면 철회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동지중·고등학교의 위탁급식 계획이 전면 철회됐다고 발표했다.

동지중․고등학교는 당초 9월 1일부터 직영급식에서 일부 위탁급식으로 운영을 계획하였으나 조리종사원 14명 전원이 위탁급식업체 고용승계를 반대하고, 중학교 직영급식이 포항교육지원청의 승인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위탁급식을 전면 철회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위탁급식 전환 계획 철회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를 수차 방문하여 ▸위탁전환시 고용승계 문제 ▸급식의 질 저하문제를 우려해 위탁을 중단할 것을 권유하였으며, 23일 학교 관계자와의 최종 면담을 통해 직영급식을 추진토록 적극 권고한 결과, 동지고등학교에서는 위탁급식 계획을 전면 철회하면서 조리종사원들과의 그 간의 현안 문제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다.

경북도교육청 백만흠 체육건강과장은 “동지중·고등학교 사례를 경험으로 앞으로도 위탁급식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일체 없도록 철저한 행정지도를 통해 조리종사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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