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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2-08-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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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밥상머리교육 매뉴얼’ 전달
경북도교육청은 29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과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초, 중, 고 각급 학교의 학부모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하여 제작된 ‘밥상머리교육 매뉴얼’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참석자들의 지리적 편의 제공과 시간 절약을 위해 경북의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의 학교참여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에서는 학부모들 요구사항의 수준을 높이고, 만족시킬수 있는 교사의 역할과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학부모 밥상머리교육매뉴얼“따뜻한 소통”의 학교 활용법에 관한 전달내용은 교사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포항장성고 강영희교사는 “밥상머리교육 매뉴얼은 학부모 뿐만아니라 교사, 학생들에게까지 활용도가 높은 내용이라며, 학교로 찾아오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덧붙여 ‘이런 연수가 좀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2학기 학교설명회나 학부모상담주간을 이용하여 학부모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은 이 교육을 통하여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개념을 세우고, 매뉴얼 속에 있는 워크시트를 작성해봄으로써 자가 진단도 가능하고 실제로 우리 가족에게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교육내용과 자료 제공을 받는다.

경북도교육청 담당자는 이제까지 학부모교육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지 교사들의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학교의 교사들이 따뜻한 가슴으로 학부모들을 맞이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학부모와 손잡고 윈윈해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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