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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ㆍ작성일	2012-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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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척초 무릉분교 페스탈로찌, 이양순 교사
휴원을 하던 유치원을 통학이 불편한 유아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등하원을 시키기 시작하며 지난 3월 재개원을 한 유치원이 있다.

상주시 은척면 무릉리 은척초등학교무릉분교장병설유치원에 근무하는 경력 28년차의 이양순 교사, 지난 1984년 처음 유치원 교사로 시작해 경북북부권 상주, 구미를 오가며 열정과 사랑으로 엄마의 정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유치원 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남다른 노력에다 특히 시골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토록해 서로를 이해와 존중,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교육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5년간 구미도산유치원에서 보직교사로 임용된 이 교사는 단설유치원에서 시범운영중인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환경에 대한 교육마인드의 본보기가 됐으며 ‘텃밭가꾸기’ ‘학예발표회’ ‘한마음체육대회’ ‘요리활동’ ‘현장체험학습’ ‘전통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립유치원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2010년부터 3년간은 상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도 수업,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해 컨설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따라하기의 모범이 됐다.

유아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골 벽지의 이양순 교사는 아침 일찍부터 종일반을 마치고 귀가때까지 부모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로 페스탈로찌라는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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